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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4.29 [18:2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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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이초혜 시인
(
3
건)
박스형
요약형
무궁화
뜰 한가운데꽃봉오리 들러리 세우고면사포 쓴 신부처럼피어나는 무궁화....,한국서 옮겨올 적엔그토록 어리더니! 낯선 땅 온갖 아픔끈기로 견뎌내고먼 서쪽 태평양 바...
2024.03.21 17:33
이초혜 시인
앤틸롭처럼
산양(Antelope)들이 떼를 지어 서식했던 도시라서 고장의 이름을 앤틸롭 밸리(골짜기)라고 했다던가. 1876년에 북미 대륙을 동서로 관통하는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는 시속...
2024.03.18 17:10
이초혜 시인
무릎 덮개
겨울 눈발 한번 구경 못 하는 이곳이건만요즘 난 무릎 덮개를 늘 덮고 살아간다. 친구가 손수 만들어 준 것보기만 해도 포근하다. 코로나 탓에 집 안에서만야금야금 ...
2024.01.09 16:30
이초혜 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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